내일신문 대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 영화 귀향 무료 상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0. 14:34

문화가 있는 날[4월 27일] '귀향' 보러 오세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 영화 귀향 무료 상연

 

 

대구시는 오는 4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고, 우리의 아픈 과거인 ‘위안부’ 사건을 되새기고자 영상미디어센터에서 4월 27일(수), 4월 28일(목) 2일간 영화 ‘귀향’을 무료 상영한다.

 

※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대해 관람료 무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영화 ‘귀향’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로 올해 2월말 개봉하여 358만 누적 관객수(4월 1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조정래 감독은 철저하게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과 고증을 바탕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했다.

 

영화는 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대명동 계대 소재)에서 4월 24일(수)과 4월 25일(목) 저녁 7시 30분에 상영하며,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관람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고, 가족들과 우리 역사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문의 :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영상미디어센터 053)655-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