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산업 및 의료산업 중국진출 확대
대구 의료산업의 상해 진출 협력 지원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 하폐수 처리시설의 개량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우리 물산업 기업들의 중국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25일 샤오싱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물산업 및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2014년도부터 샤오싱수처리발전유한공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지역기업인 ㈜우진과 다이텍연구원은 폐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자문 및 제품 설치 등 본격 사업을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대구의료산업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해 박애의료그룹과 사후케어 및 의료인력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한다.
우호협력도시인 샤오싱시를 방문해 물산업 협력을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25일 위즈홍(兪志宏) 샤오싱 시장과 만나 물산업 및 기술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물산업 정책 및 사업 교류, 신기술 공동연구, 우수기업간의 기술교류 및 합작 지원, 물산업 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물보존 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동대처 등의 내용을 상호 신뢰 속에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지난해 12월 국내 하수슬러지 자원화 기술보유기업인 ㈜엔바이오컨스와 대구환경공단, 강소필립환보공정유한회사, 이싱환보과기원 4자간 한중경영합자계약을 체결하여 중국 물시장에 진입한 이래 대구시와 중국 시정부간의 물산업 교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지역의 교반기 분야에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진은 샤오싱 수처리발전유한공사와 기존시설을 진단한 후 변경개량이 필요한 부분은 ㈜우진이 직접 설계시공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염색폐수처리 분야는 지역의 다이텍연구원이 기술지원을 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지역기업의 중국진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싱 시는 중국에서 섬유방직산업이 가장 발달한 인구 500만 명의 도시이며, ‘물의 도시’, ‘동방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지난해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체결하여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물산업 기술 교류협력을 통해 더욱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또한, 4월 26일(화), 물산업과 함께 대구시 주력사업 중 하나인 의료산업분야에서도 기업 간 협력MOU를 체결한다.
대구 덕영치과병원과 상해인애병원은 향후 상호 의료인력 연수 및 세미나 개최, 중증환자 대구병원 치료 및 사후 케어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며, 이와 별도로 상해 인애병원의 모그룹인 중국 박애의료그룹에서 조성중인 상해 건강타운 내에 치과, 성형피부, 건강검진 센터를 진출하기로 한다. 지역 의료기관의 중국 주요도시 진출에 따른 대구 브랜드 가치 상승과 수입 창출에 관심이 주목 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의 전략적인 산업의 중국진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중국 선도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민간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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