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폭발사고/구미불산가스누출]소방방재청장 긴급 방문, 피해상황
○ 구미시는 10월 5일(금) 오전 8시 구미공단폭발사고로 처음 알려진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 공장인 (주)휴브글로벌의 불산누출사고 대책본부를 구미코 3층에 마련하고 구미시장 주재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사고현황 및 대책마련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 단순한 구미공단폭발사고로 알려진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의 피해는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인근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서 사고대책을 마련코자 구미시청에서 운영되던 재난상황실을 10월 4일부터 구미코로 옮겨 8개반 40명으로 대책본부가 24시간 운영중이다.
○ 남유진 구미시장은 불산 누출 사고라는 구미시 초유의 사태에 대해 전 간부직원들이 내용을 숙지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이 최대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를 당부했다.
- 또한, 구미공단폭발사고 또는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로 인한 이번 사태는 피해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구미시도 같은 피해자로서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가다 보면 이번 사태를 잘 헤쳐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전 직원들이 힘을 뭉쳐서 이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 오전 10:50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 피해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소방방재청장(이기환)이 대책본부(구미코) 및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중앙재난합동조사단의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중앙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을 적극 조치하겠다고 했다.
○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 구미폭발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총리실, 환경부, 기재부, 환경부, 농림부, 민간전문가 등 9개부처 26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합동조사단이 오전 11:00 구미에 도착했다.
-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 구미폭발사고를 조사하기 위한 재난합동조사단은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주민인명 피해, 환경오염(대기, 수질, 토양, 지하수오염, 주민건강 등), 농축산, 기업피해 등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규모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 10월 5일 오전 10:00 기준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 구미폭발사고의 피해신고 접수 상황은 다음과 같다.
- 농작물 135ha, 가축피해 1,313두, 차량피해 516건 등 총 802건이 접수됐고, 건강검진을 받은 주민은 1893명이다.
-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인 만큼 경북도에 건의하여 10월 4일부터 경북도 의료원의 이동 진료차를 임봉초등학교에 배치하여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이다.
○ 구미시에서는 10월 4일 피해지역 566가구 주민들에게 6천만원 상당의 쌀, 김치, 된장 등 식재를 구입하여 공급했다.
○ 구미폭발사고의 오명을 씻고 구미불산가스누출공장 휴브글로브의 효과적인 사고수습과 복구를 위해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구미코 3층회의실에서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의장, 도․시의원 등 도․시단위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하는 관계자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붙 임 : 피해신고 접수 상황 1부 (10. 5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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