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송정동 주민센터, 임시청사로 이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0. 14:21

5월 23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 개시


구미 송정동 주민센터(동장 박수원)가 청사 신축을 위해 오는 5월 23일부터 신시로 102(송정동) 형곡사거리 전자랜드 뒤편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새롭게 개시한다고 전했다.



1979년에 신축된 현 송정동 주민센터는 일일 평균 방문 민원인이 1,000여명에 달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비해서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공간 협소 등으로 그동안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는 현 부지에 경북 구미 송정동 주민센터 신축을 결정, 청사 신축 기간 동안 임시청사로 이전하여 오는 5월 23일부터 주민센터 업무를  개시하기로 하고 임시청사 이전안내 현수막과 홍보 전단지 등을 통하여 이전계획을 홍보하며 민원인들의 혼란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임시 청사에는 송정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회의실, 동대본부 등 기존의 모든 시설이 이전할 예정이며 3개층으로 기존 청사의 면적보다 넓어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청사 자리에 있던 중앙서적(대표 김병진)은 형곡동 기업은행<->유신학원 사이에 위치한 에스코드학원 1층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송정동 신청사는 현재 위치(구미시 송원동로 8)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올 6월 착공하여 2017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박수원 송정동장은 “새 청사를 지을 동안 빚어질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준공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성과 친절이 가득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