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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메디피움, 판교사회종합복지관에 복지차량 기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8. 15:51

의료법인 메디피움(이사장 장영준)이 18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진이)에 12인승 승합차 스타렉스를 기증했다. 메디피움은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시설 이용자들의 이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를 기획했다.

 

 

복지차량은 '더 따뜻한 더 행복한 동행' 주간보호센터의 재활/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이번 기증식에서 메디피움 장영준 이사장은 "성남 지역민과 상생하고자 하는 메디피움의 큰 뜻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헬프카(Help-Car) 서비스가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판교사회종합복지관 이진이 관장은 "오는 23일 개관식을 앞두고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메디피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성남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함께 도모하고 싶다"고 말했다.

 

판교 메디피움은검진기관 최초로 내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한 10개 외래과가 한 검진센터 안에 구축 된 복합의료기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및 성남시 보건소 치매검진 지정병원으로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