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민교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돌잔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3. 13:37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21일(토) 구미시민교회 비전센터 ‘흔적‘ 에서 형편이 어려워 돌잔치를 하지 못한 저소득 가정 3가구를 초청하여 사랑의 돌잔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민교회의 지역사회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돌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축하잔치로 펼쳐졌으며, 시종일관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형편이 어려워 돌잔치는커녕 백일사진도 못 찍어주었다는 인동동에 거주하는 김**(미혼모가정)는 “돌잔치를 마련해주신 구미시민교회에 감사하다”며 우리 가정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잘 끼워야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민교회(목사 조민상)은 저소득가정 중 돌 사진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돌 축하 잔치를 펼치는 등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돌잔치를 준비하고, 세심한 배려까지 잊지 않고 챙겨주신 구미시민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