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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관 별세] 신바람 전도사 황수관 박사 별세 사인은 급성패혈증

내일신문 전팀장 2012. 12. 30. 14:52

 

[황수관 별세] 신바람 전도사 황수관 박사 별세 사인은 급성패혈증

 

 

‘신바람 박사’로 우리에게 친숙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 죽인 황수관 박사(강남중앙감리교회 장로]가 오늘(30일) 오후 1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사인은 급성 패혈증으로 알려졌다.

 

 

 

황수관 박사는 지난 12월 12일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에 입원했으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박사는 불과 한달전인 지난 11월 17일에는 MBC-TV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메인 MC인 이휘재 박미선과 함께 입담을 과시하며 건강함의 중요성을 전파 했기 때문이다.

 

 

 

 

당시 방송에서 황수관 박사는 "많이 웃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암세포가 하루에 300~400개 나온다. 그런데 웃지 않는 사람은 700~800개 나온다면서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또한 10월 17일에는 충남대병원의 초청으로 충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펼치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당시 강연회에서 황수관 박사는 ‘9988건강하게 삽시다’라는 주제에 맞게 호쾌한 웃음과 신바람건강학을 강연했다.

 

 

 

황수관 박사의 최근 정치적 행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당시의 대선후보로부터 대외협력특보로 임명되어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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