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5. 14:42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 조기(弔旗) 게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세요 -

  대구시는 제61회 현충일(6.6)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고자「나라사랑 태극기 달기(弔旗) 운동」을 전개한다.

○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조기(弔旗)로 게양하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07시부터 24시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07시부터 18시까지(24시까지 게양 권장)이다.

○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지만,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념식장 인근 앞산네거리에서 충혼탑까지 1km 구간에는 100여 개의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구시, 구․군 등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버스승강장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弔旗)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현충일 당일에는 시민들의 경건한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야월삼거리 및 범어네거리 등에 설치된 군집기도 조기로 게양할 예정이다.

○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날인만큼, 전 시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조기 게양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