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 병무청 병역명문가 초청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6. 10:57

경북 구미시 병무청 병역명문가 초청행사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25일(수) 15:0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16년도 구미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4가문 29명 중 3가문 6명을 초청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병무청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하여 예우(선양)하고 병역이행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04년부터『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5월 현재 누적집계 전국 3,431가문이 선정된 가운데 구미시는 21개 가문이 선정 되었다.

 

 

특히 이순득 가문은 1대 이순득(88세)옹이 6.25참전 유공자임을 포함하여  3대 16명에 걸쳐 596개월 간 병역의무를 수행하여 올해 대통령상 수상이 확정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3대에 걸쳐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이순득,  최용모, 우외정 가문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지도층에서조차 병역기피의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의 세태를 지적하며 3대가 현역복무를 이행한 병역명문가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분들을 본받아 병역이행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