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이영 교육부 차관, 포항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포항중학교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6. 14:33

이영 교육부 차관, 포항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포항중학교 방문
-2학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점검 및 학생, 학부모 간담회 참석-

 

 

2016년 2학기에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는 2015년부터 도내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여 자유학기제를 준비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26일 2학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을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포항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 및 포항 중학교(학교장 송상헌)를 방문했다.본 방문에는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문승태 교육부진로정책과장, 류필수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포항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포항중학교 내 별관에 소재한 포항진로교육체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지정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파견되었고 주요 업무는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학교와 체험처 간의 연결을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16년 본격 운영에 앞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준비는 철저히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였으며, 포항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간담회를 통해 효과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들은“2015년 자유학기제를 체험해 보니 전과 다르게 학습이 즐겁고, 여러 가지 진로체험 활동으로 직업을 이해하고 나 자신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교생활이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오늘 차관님 방문을 계기로 2학기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여 자유학기제가 학교 및 지역사회에 잘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