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7. 14:30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와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서성익)는 5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대구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대구광역시의 교통사고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교통안전 붐 조성”을 위한 식전행사로 대구시청과 대구지방경찰청에서 각각 출발하여 행사장까지 카퍼레이드,  MBC네거리에서 교통봉사단체 및 대구시민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행사장에서는 안전띠 착용 및 경제운전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대구가 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업용운전자, 여성운전자 대표의 교통안전 실천선서와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및 졸음운전 추방 등에 대한 ‘교통안전 다짐 100만 명 릴레이 서명식’을 하게 된다.


더불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위하여 도로교통공단 김정래 박사의 “대구 교통사고 분석 및 예방대책”과 한양대학교 오철 교수의 “대구 사업용 교통사고 다발지점 세부분석”, 대구광역시 심임섭 과장의 “대구시 교통사고 감소 특별대책(vision330)”을 발표하고, 이어서 계명대학교 김기혁 교수의 사회로 “대구 교통사고 현안사항과 예방대책”에 대한 토론과 시민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편, 대구시에서는 올해를 교통사고 줄이기 원년으로 정하고 정책 실효성 높은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 3년간 1,135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2018년까지 교통사고를 1만 건 이하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로「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Vision 330)」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범시민 참여 운동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영준 본부장은 이번 “대구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대토론회”는 심도 있는 교통사고의 원인분석을 통하여 구체적인 지역 맞춤형 예방대책을 제시하고, 교통정책 개발과 업무를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로부터 대구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