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탄소제로교육관 일요일도 개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31. 11:31

6월 1일부터 일요일 개관, 월요일 휴관 변경 시행


구미시(남유진 구미시장)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휴관일을 6월 1일 부터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미 탄소제로교육관은 주말에 교육관을 찾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이 많고, 초․중․고교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등 관람객이 날로 급증하고 있어 일요일 개관을 결정했다. 휴관일은 기존의 일요일에서 주중 평균 이용률이 가장 낮은 월요일로 변경했다.


구미 탄소제로교육관은 대경권 유일의 기후변화와 녹색생활 체험․교육장으로, 2014년 6월 19일 개관한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전시실, 다목적홀,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자연보호정신을 이어가고자 2015년 10월 자연보호운동발상지 기념관도 개관하였다.


그동안 여름․겨울방학의 환경영화 상영, 기획전시실 및 다목적홀 무료 개방, 전시장 해설 등을 통해, 구미 탄소제로교육관은 2014년 6월 19일 개관이후  현재까지 8만2천명의 시민이 교육관을 관람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대경권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인 탄소제로교육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며, 탄소  제로교육관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관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