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제11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9. 18:25

구미시민운동장서 제11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오는 6월 16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제11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로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관왕인 전민재(여, 전라북도) 선수를 비롯한 16개시도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이틀에 걸쳐 각 종목별 트랙과 필드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할 우수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한편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 김락환)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회장 박종석)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를 비롯한 시각, 지적, 뇌병변, 청각장애 등 전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써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경기규정에 의한 장애인육상 종목의 진정한 제왕을 가리는 국내 최고권위의 대회로 개최된다.

 

 

제11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기간; 2016. 06. 16(목) ~ 17(금) / 개회식 06. 16.(목) 11:00
장소: 구미시민운동장
주최: 대한장애인육상연맹,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주관: 경북장애인육상연맹, 구미시장애인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