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 원평1동 선산읍 원3리 감자밭 농촌일손돕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0. 17:25

경북 구미시 원평1동(동장 남병국)에서는 2016. 6. 10(금) 08:00부터 새마을남․여 협의회(회장 김종기,이봉희),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동 직원 등 30여명이 선산읍 원3리 농가(농가주 장영익)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자넝쿨과 비닐제거 등의 작업을 3,000평의 감자밭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 장영익씨는 “감자덩쿨제거 등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고 때 이른 더위로 영농시기가 앞당겨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남병국 동장은 동참해준 원평1동 관련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더운 날 땀을 흘리면서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동 행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