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인동동(동장 이창형) 에서는 2016. 6.10(금) 11:00 인동동 주민센터 로비에서 주민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인동동 문화산책의 날」을 개최하였다.
「인동동 문화산책의 날」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각종 전시회, 작은 음악회 등을 주변 자연여건과 잘 어우러져 문화산책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행복학습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작품을 전시, 발표하는 작은 행사의 날이기도 하다. 또한 인동동 주민이라며 누구나 본인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전동민이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로 개인 또는 단체의 전시공간으로 제공할 계획도 있다.
향후계획을 살펴보면 ▲ 6월 : 한지 토탈공에 작품전시회(행복학습프로그램 수강생작품) ▲ 7월 : 청소년 나라사랑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작품전시회 ▲ 8월~9월 : 쉼 음악회(기타, 방송댄스 등) ▲ 10월 : 공동체 만들기 참여자 작품전시회 ▲ 11월~12월 : 개인, 단체 신청자 공공전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개인, 단체 신청자들의 전시참여는 순수한 작품 전시 및 공익성행사에 적합한지 판단 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첫회를 맞는 인동동 문화산책의 날은 행복학습의 토탈공예수강생들의 한지공예 여섯작품 및 김현주 지도교사의 미니 소품보관함, 동고리, 수강생 작품으로는 찻상, 전등갓 등 다양한 소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수강생들은 학습에서 배운 자부심을 뽐내는 흐뭇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2016년 하반기 행복프로그램 신청 안내 및 제10주년 맞는 한책 하나구미의 홍보를 곁들여 2007년부터 2016년 구미시 올해의 책을 모두 만나보는 좋은 계기도 마련되었다. 무엇보다도 주민센터를 찾아오는 시민들의 행복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다음 행복프로그램에는 참여하고픈 뜻을 비치었다.
이창형 경북 구미시 인동동장은 “여유공간을 활용해 인동동문화산책의 날을 운영하는 것은 주민센터가 단순히 민원만을 보는 곳에서 문화를 통하여 행정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고 쉬어가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센터의 주변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시공원과 문화와의 만남을 통한 진정한 문화산책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문화가 있는 남산골, 자주 찾는 주민센터를 만들 것을 약속하였다.
※ 남산골: 현 인동동주민센터 위치의 옛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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