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0. 14:13

경북교육청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
- 학생 성취수준 파악으로 기초·기본 학력 책임 보장 -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6월 21일(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을 위하여 중학교 283교의 3학년과 고등학교 135교의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북교육청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모두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평가하며, 평가 시간은 09:20부터 시작하여 과목별 60분씩, 설문조사 20분, 듣기평가는 국어 10분, 영어 20분이 포함되어 14:15에 마치게 된다.


경북 관내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12교는 표집학교(학급)로 선정되어 평가하게 되며 중학교 표집학급은 국어, 수학, 영어 과목과 사회, 과학과목도 평가하게 된다. 표집학교(학급)는 설문조사 시간은 30분으로 16:55에 마친다.


경북교육청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평가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과 절차, 방법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표준화된 매뉴얼에 의하여 공정하게 시행된다.


학생들에게는 교과별로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의 4단계 결과를 8월에 통지하며, 성적 통지표에는 성취수준별 능력 특성을 함께 제공하여, 각 교과별로  자신이 우수하거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별 결과는 11월에 교과별 성취 수준 3단계(보통이상/기초/기초미달) 비율과 향상도(고)를 학교알리미에 공시하며, 지역별 통계는 제공하지 않는다.


김준호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해서는 학습클리닉 센터, 온라인 기초학력지원 시스템, 두드림 학교, 기초학력 오름학교 등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