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제2기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 종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6. 16:59

제2기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가 주관하는 제2기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원장 조명래)가 종강 및 수료식을 가졌다.

 

 

제2기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3월 30일부터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의‘연출을 알면 연극을 보인다.’강의로 문을 열었다. 최복호 C&BOKO대표, 김영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하철경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남상일 국악인, 이영하 영화배우 등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최고 권위자들과 지역 내 각 분야별 대표 예술인 이 참여하여 문화예술 다방면에 걸친 명강의를 6월 15일까지 총 14회 진행했었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의 열네 번째 강사로 초빙된 조명래 영남수필문학회장의‘문학의 숲에 들다’를 주제로 수강생들에게 일상생활 속에 문학이 스며들어 예술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문학의 기본 마음가짐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열강을 펼쳤다. 강의를 끝으로 제2기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어진 2기 수료식에는 김구연 구미시청 문화관광담당관실과장과 심정규 구미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를 통해 문화예술의 관심도가 향상되었으며 구미를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다른 수강생은“구미시민을 위한 강좌를 준비해주어 감사드리며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 심정규 위원장은“지난 3개월 간 다양한 문화예술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문화예술의 소비자로 거듭나 구미가 문화도시로 가는 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또한 조명래 원장은“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구미시민 1%를 시민문화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기초과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문의 :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 기획단
       •전화 054-451-5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