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삼둥이 세쌍둥이 이란성 다태아 출산 축하선물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1. 11:34

경북 구미시 삼둥이 세쌍둥이 이란성 다태아 출산 축하선물경상북도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 구미시 주민복지과(과장 배정미)에서는 2016년 6월 20일 오후 4시, 최근 세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하여 소정의 출산 축하선물(기저귀 3박스)을 전달하였다.



이 삭막한 세상에 우렁찬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더욱 귀하게 여겨지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김기태, 이가영 부부는 아들 세쌍둥이(지후, 서후, 재후)를 출산하여 3배의 기쁨을 누리며,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경북 구미 세쌍둥이는 이란성 다태아(2.8kg)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친척 및 이웃  시민 가족 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자라고 있다.  탄생 후에는 바로 구미보건소, 구미시 나무산후조리원, 구미시 나눔봉사단에서 의류건조기 세탁기 등을 전달하면서 구미삼둥이 출산 축하 릴레이가 계속되어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전해왔다.


이성수 구미시 상모사곡동장은 “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낮아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상모사곡동에서 태어난 소중한 삼둥이 세쌍둥이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세쌍둥이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