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중·서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시장·군수 간담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1. 14:43

남유진 구미시장,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 구성 제안
   - 신도청 시대 한반도 허리경제권 형성 위한 엔진 역할 기대


경북 중·서부권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단체장은 6. 21(화) 11:00 구미시청에서 경북 중·서부권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군 상호간 공동발전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신 도청시대를 맞아 권역별로 연계사업 발굴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2 ~ 3개 시·군만을 지역 생활권으로 묶어 권역간의 연계성을 단절하고 있으며,



신도청 시대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축 구축을 위해서는 경북 중·서부권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협의회가 필요하다.” 며 협의회 구성을 제안하였으며, 또한,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님들과 논의한 결과 중·서부권 상생 발전을 위해 협의회 구성에 공감하고 공동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향후 시·군에서는 분야별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7월 중 해당 부서 담당과장들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와 준비를 통해 연말경에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