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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대구시 입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2. 14:17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대구시 입장

 

 

❍ 지난 6월 21일 국토교통부 및 용역 담당기관인 ADPi사에서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용역결과, 김해국제공항 확장안 제시
* 3,200m 활주로 1본 건설 / 4조 3,701억원 / 3,800만명 수용
❍ 대구·경북 시·도민은 김해국제공항 확장안이 신공항의 최적대안으로
도출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분위기

 

❶ 김해국제공항 활주로 1본 확장시 3,800만명 수용 가능성
- 김해국제공항 확장시 수용용량 증대가 기존에 추진된 다수의 검토
결과와 상당한 괴리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에
대한 검증 필요
* 2002년 한국교통연구원, 2007년 국토연구원, 2012년 한국공항공사에서 검토시
용량 5∼20%정도밖에 증대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

 

❷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 미제시
- 3,800만명 수용 가능시에도 영남지역 장래항공수요인 4.000만명
수용을 위한 용량이 부족하며, 이를 처리하기 위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 특히, ADPi에서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시 장래 항공수요인 4,000만명
대비 25% 증대된 활주로 용량(5,000만명) 확보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 1,200만명 수용방안에 대해서는 일체의 방안도 제시하지 않음

 

❸ 밀양, 가덕후보지에 대한 검토 결과 밀양이 압도적 우위로 도출
- 밀양후보지는 김해국제공항과 유사한 수준의 건설사업비로 활주로
1본 건설 가능(밀양 : 4.7조원, 김해 : 4.4조원, 가덕 7.8조원)
- 당초 신공항 건설계획에서 벗어나 기존 연구용역에서 불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김해국제공항 확장안이 도출된 것에 대한 의구심

 

 

❍ 대구시에서는 시·도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번 용역결과에 대한 검증
TF팀 구성하고, 검증작업이 완료되는 데로 이번 용역결과에 대한
대구시 입장과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
- 구 성 : 공항시설 및 공역, 활주로 용량 분야 등의 전문가
* TF팀장 : 대구시 신공항추진단장 · 대구경북연구원 신공항연구팀장
- 주요내용
∙ ADPi에서 제시한 김해국제공항 확장시 영남지역 항공수요 수용
가능성(3,800만명), 기존 용역결과와의 차이에 대한 타당성
∙ 비행절차 및 소음·비용문제, 접근성 개선대책의 실효성 등

 

❍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달리하여 4개의 시나리오로 배점 부여
➠ 김해공항 확장을 최적의 대안으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