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동성로, 쿨맵시 입기 캠페인 전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28. 14:38

대구야 덥지? 우리 ‘쿨(cool) 맵시’ 입자!
- 6. 30.(목) 14:00 동성로, 쿨맵시 입기 캠페인 전개 -

  대구시는 구․군,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지역환경단체와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여름철 저탄소생활실천을 위한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쿨맵시 입기’는 시원하고 간편하면서도 격식 있는 옷을 착용하여 실내 냉방온도를 높임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 노타이, 몸에 붙지 않는 가벼운 소재의 반팔 셔츠, 무릎길이 스커트 등 쿨맵시 스타일은 체감온도는 2℃ 낮춰주고, 실내 냉방 온도는 2℃ 정도 높여 26~28℃를 유지할 수 있어 냉방비 절약,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감축의 1석 3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와 구․군, 대학생과 주부로 구성된 그린리더,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본부, 민간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쿨맵시 뽐내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받기 행사를 펼치고, 동성로 일대에서 쿨맵시 홍보물과 녹색생활 실천 수칙을 배부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뜨거운 대구에서 지구를 지켜나가는 친환경패션인 ‘쿨맵시’를 착용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신나는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