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로봇산업 관련 기술-산업 융합 시범모델 제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2. 14:24

로봇산업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 중간성과보고 및 대구산업융합커뮤니티 개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 중간성과보고 및 제8차 대구산업융합 커뮤니티가 7월 13일(수) 오후 3시 30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개최된다.


○ ‘2016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은 지역의 자동차-로봇-ICT-SW산업간 산업융합커뮤니티를 통해 로봇산업 및 관련 부품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지난해부터 5년간 총 188억 원(국비 81.5억 원, 지방비 81.5억 원, 민자 25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2016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의 중간 성과보고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박근석PD가 ‘KEIT소개 및 주요 R&D제도”라는 주제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 또한, 지역 내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계로봇 부품이나 모듈 및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기술 관련 ‘Toward Opening the AI Industry’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이민호 교수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간 산업간 융합의 우수 대표사례로서 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전략적으로 지원 육성한 옵티머스시스템(주)의 VR융합 로봇제품의 런칭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 로봇제어기술과 가상현실(VR), HRI(Human Robot Interaction)등의 신기술들이 융복합되어 개발 완성된 가상낙하 로봇시뮬레이터와 모션캡쳐기반 전방향 슬립(Slip) 로봇트레드밀과 AI기술을 적용한 소총부대전술훈련 시뮬레이터를 옵티머스시스템(주) 김남혁 대표이사가 직접 설명하고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에게 기술간 산업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블루오션 분야 진출의 시범모델을 제시하고 선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세계적 산업경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역산업도 친환경, 융복합화, 블루오션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준비가 필수적인 시기로 로봇을 비롯하여 자율주행 자동차, IT, ICT산업 등 다양한 지역의 부품산업들을 잘 융합·육성하여 지역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