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팔공산수련원 2학기 야영장 형 수련활동 안전관련 설명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2. 15:50

2학기 대구팔공산수련원 수련활동 예정 초등학교 교사 150명 사전답사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7월 8일(금) ‘2016년 2학기 야영장형 수련활동 사전 설명회’를 열고, 9월부터 수련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초등학교 담당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각종 준비사항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47개 초등학교의 교감, 6학년 부장, 6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이용할 대구팔공산수련원의 체험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1박2일 동안 이루어지는 야영형 수련활동 계획 수립에 필요한 안내를 받았다.


팔공산수련원은 원활한 수련활동 운영을 위해 안전행동 지침서인 ‘2016. 수련활동 매뉴얼! 안전 길라잡이’를 발간하여 사전 프로그램 설명회 시에 활용하고 있다.


안전 길라잡이는 입영 전, 입영 시, 입영 종료 후에 이루어지는 모든 준비 및 활동과정을 제시하는 야영수련 준비 매뉴얼인 동시에, 체험활동마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및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2016학년도에 대구 초등학교 227교의 6학년 학생 전원(22,012명)이 팔공산수련원의 산악지형을 활용한 특화된 안전체험교육을 받는다. 1학기동안 127교 11,448명의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마쳤다.


대구팔공산수련원 수련과정 중 야영형 수련활동은 텐트 취침이 가능한 4월 중순부터 10월중순까지 운영되며 2016년 2학기에는 9월 5일(월) 강동초, 시지초를 시작으로 10월 14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는 동일한 수련활동을 진행하되, 생활관에서 취침하는 생활형 수련과정이 운영된다


 송승면 팔공산수련원장은 “열정과 관심으로 수련활동을 준비한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1학기 야영수련과정이 마무리 되었다. 2학기에도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협동심, 배려심, 자신감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