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잼버리 대구시 달성군 낙동강변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2. 10:17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잼버리 대구시 달성군 낙동강변 개최

 · 개영식, 대규모 콘서트 함께 진행 볼거리 ‘가득’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로와 적성 찾는 기회

 · 개영식, 대규모 콘서트 함께 진행 볼거리 ‘가득’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로와 적성 찾는 기회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이 개최하는 제14회 한국잼버리에 1만 여명의 세계 청소년이 참가한다. 이번 한국잼버리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변에서 열리며 대구시, 달성군과 함께 “꿈틀, 스카우트 꿈피다”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잼버리는 주제에 걸맞은 46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미로, 오리엔티어링, 스트레스 축구, 사격, 자전거하이킹, S-보드, 나인봇, 포니레이싱, 워터볼, 앵그리버드, 프리스비 골프 등의 체험활동과 ▲응급상황 대처와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하이 벤처링 어워드, 아이언맨 어워드, 숲밧줄놀이 등으로 각각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 자립심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무사히 이수할 경우 성취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대회 다음날인 4일에는 개영식과 함께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이날 축하무대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 홍보대사인 걸그룹 에이프릴 뿐만 아니라 비스트, CLC 등이 참석한다.


한국스카우트 연맹 관계자는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이외에도 세계 참가자들을 위한 대구 시티투어, 외국인지도자투어, 전통시장 체험 등을 마련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드는 것이 이번 목표다”라고 말했다.



*잼버리(jamboree) 란?
4년마다 펼쳐지는 잼버리는 전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문화교류와 친교활동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국제적인 축제이다.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8~10명이 한 팀을 이루는 스카우트 특유의 반제도를 통해, 대자연 속에서 야영과 모험 활동을 경험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