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5일(월) 오후 4시, 2층 회의실에서 남구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성별영향분석평가 기본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대구 남구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에서는 구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양성의 관점과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은 ▴구청장이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조례와 규칙 ▴구청장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 ▴법률에 따라 3년 이상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 ▴지방재정법 제41조 제2항에 따른 세출예산의 단위사업 등을 분석하여 성별영향에 따란 관련 사항을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 남구청 간담회에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성인지예산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와 사례’ 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남구에서 추진되는 여러 가지 정책과 사업에 혹시나 있을지 모를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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