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설립 및 업무협약
- 전국 경찰서 최초로 자체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구성, 경찰중심의 범죄피해 지원제도 마련에 큰 의의-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16. 7. 26. 10:00경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달서구 지역 내 범죄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총 20명으로 구성된‘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 협의회(이하 달·범·협)’를 설립하고, 이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구경북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날 설립한‘달·범·협’은 범죄현장의 가장 접점에 있는 경찰이 중심이 되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지자체 등 각 지원 단체(범피·코바 등)의 범죄피해자 지원대상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 자살, 화재, 사기, 보이스피싱, 절도 등의 피해자는 범죄피해자 구조제도에서 제외) 까지도 확대 지원 할 수 있는 전국 최초 경찰 자체 범죄피해자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데에 큰 의의가 있다.
범죄피해자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대구 달서경찰서 청문감사실(경감 이상호)은 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범죄 발생 초기에 지원이 필요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주민 기업가(남정빌딩대표, 태양정밀대표, 베스트병원장 등)의 투척한 범죄피해 지원금을 한국피해자지원협회(코바)와 협약을 통하여 전문적인 지원 및 피해전담경찰관의 심리상담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범죄피해 발생 시부터 신속하고 빈틈없는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경찰청 이갑수 달서경찰서장은“달·범·협은 국가 등 지원단체로부터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자에게 지원을 확대 할 수 있는 경찰 중심의 피해자 지원제도로, 자체 협의회 설립을 통한 지원제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만큼,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달서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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