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틱장애에 ADHD까지, ‘초등생과 호랑이 아빠’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 03:33

1.대구틱장애(음성)에 ADHD까지 초등2학년 마음심치료이야기
9세 남아로 주의력이 결핍하면서 음성틱이 있는 경우였습니다. 부모는 ADHD도 걱정이지만 틱이 워낙 심각한 수준이라 이 증상에 더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기실에 기다리는 동안에도 수없이 가래를 뱉는 듯한 음성틱을 수도 없이 하는 것이 원장실에까지 들려 왔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대구틱장애와 ADHD 치료를 위해 내원한 아이를 보니 두려움에 젖은 눈빛에 기가 푹 처져서 어깨가 풀썩 내려가 있었습니다. 진료하는 동안에도 연거푸 음성틱을 해대고 있으니 아빠로서도 여간 걱정이 아닌 듯 보였습니다.

 

 

2. 대구틱장애 ADHD 증상의 시작
아이가 8살이었던 작년에 아이의 아빠는 이혼을 했고 그 당시 예민했던 아이가 많이 상처를 받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혼을 하기 전부터 부부싸움이 아주 많았고 외동인 아이는 무서움에 떨며 이런 모습들을 보았노라고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삶의 고단한 무게로 아빠 자신도 너무 힘들어서 차마 아이에게까지 큰 관심과 사랑을 주지 못했고, 그러던 중 대구틱장애(음성)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ADHD는 유치원 시절부터 제법 심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대구ADHD검사도 해보고 진단도 내려져 놀이치료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만한 부분은 개선이 되었지만 주의력이 부족한 부분은 남아 있었는데, 이제 틱증상까지 나타나니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수성구 마음심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한달에 한번 정도 보는데, 엄마를 보고 오는 날이면 더욱 대구틱장애(음성)증상이 심해지곤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엄마와 헤어져 집에 오면 상심이 컸고 그래서 그 스트레스로 인해 틱증상도 심해졌을 것이라고 아이 아빠는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 아빠와 상담을 해보니 아이 아빠는 엄마없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엄한 훈육방법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틱장애 ADHD로 아이의 두려움 눈빛과 기죽은 모습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3. 대구틱장애와 ADHD 수성구 마음심 한의원 치료
병이 시작되는 시점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환자가 당시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를 살피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병의 원인을 알면 처방은 있게 마련입니다.

 

 

한방치료의 좋은 점은 틱장애와 ADHD 치료를 따로 따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아이의 기죽은 모습과 자존감이 저하된 상황까지도 충분히 고려해서 치료를 하였습니다.

 

 

상세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대구틱장애와 ADHD 등 아이의 병의 원인을 찾아내었고 처방도 찾아내었습니다. 이처럼 정확한 처방이 찾아지면 그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면 반드시 병이 낫게 되어 있습니다. 

 

 

대구틱장애 증상을 촉발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스트레스이기에 아이의 스트레스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서 아이 아빠에 대한 <부모코칭프로그램>을 3회 기간 동안 진행을 하였습니다. 

 

 

아이 아빠는 이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고 자신이 그간 몰랐던 부분에 대해 깊은 후회를 하였습니다. 대구ADHD 증상도 좋아지고,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음성틱이 줄어들었고 표정도 아주 밝아졌습니다. 그리고 엄격하던 아빠의 모습도 날이 갈수록 유연해져 가고 있음이 눈에 띄어 무척 보기가 좋았습니다.

 

 

세심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은 대구틱장애 치료에 정말 중요합니다. 또 대구ADHD 등 병이 온 시점에 환자의 히스토리를 잘 듣다보면 환자의 이야기 속에서 반드시 병의 원인이 나타나게 되고 유능한 의사는 그것을 캐치하여 처방을 찾아내게 됩니다.

 

 

류광수의 건강칼럼_ 대구 수성구 마음심 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