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지방하천정비사업 국비 71억 원 추가 확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8. 14:42

상반기 집행실적 우수해 시 ․ 도별 예산조정 시 추가 배정 성과 거둬 
 
  대구시가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상반기 재정집행계획을 초과 달성하여 당초 확보한 국비보조금의 절반이 넘는 71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시작하여 2019년까지 16개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341억 원을(국비 60~50%, 지방비 50~40%)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는 신천재해예방사업 등 12개 하천에 229억 원(국비 131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현재까지 대구시 금포천 등 4개 하천을 정비 완료했으며, 불로천 및 달서천은 올해 정비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고, 실시설계중인 팔거천과 현풍천은 2017년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 연초부터 각 사업 현장 여건에 맞게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재정집행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진 사항을 보완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 그 결과 상반기 재정집행계획을 초과 달성하여 16개 시․도 중에서 우수한 재정집행실적을 거둬 당초 확보한 국비보조금의 절반이 훨씬 넘는 71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 상반기 국비 집행계획 : 86억 원 / 집행실적 : 95억 원

○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많은 추가예산이 확보된 만큼 각 구․군별 사업 현황에 맞게 교부하여 최대한 빠른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겠다. 이를 통해 상습적인 홍수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하천을 조성하여 시민들께 돌려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