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을 장석춘 의원, 추경 일자리 사업 및 독성물질 관리 철저 요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11. 19:36

고용노동부에 조선업 및 구미 등 지방공단 고용지원 확대 방안 마련 촉구
- 환경부에 항균필터 독성물질 관리감독 강화 주문


새누리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1일 환경노동위원회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상정 및 현안보고 전체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의 철저한 계획 수립과 독성물질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조선업 구조조정 등 악화되는 고용사정에 대비해 일자리 확대와 청년실업자 지원 등을 위한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경북 구미을 장석춘 의원은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과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추경 사업의 연내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달라”고 주문하면서, “조선업종 뿐만 아니라 구미 등 지방공단의 어려운 취업현황을 파악해 지원을 강화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는 최근 언론을 통해 밝혀진 공기청정기·차량용 에어컨에 독성물질인 OIT(옥틸이소티아졸론)가 함유된 항균필터(7개 모델)가 사용된 것에 대한 조치와 대책 보고 했다.


구미시 장석춘 의원은 “언론에서 보도가 없었더라면 지금도 OIT가 함유된 항균필터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되고 있었을 것이라 본다.”라며“환경부는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책임져야하는 주무부처로서 살생물제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