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2016 을지연습 내실 있게 추진한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19. 14:31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체험 참여행사‘풍성’

 

대구시는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3박 4일간 2016 을지연습을 대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구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 군, 경찰 및 중점관리업체 등 158개 기관에서 15,130명이 참가한다.


○ 이번 대구 을지연습은 8월 22일(월) 불시에 진행되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 창설기구, 실제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 특히, 올해 대구시 을지연습은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에 의한 재난대비 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 등을 실시하고, 대구스타디움에서 민·관·군·경 대테러 종합훈련, 시 지정 훈련으로 대구교육대학교에서 테러·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연습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훈련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 아울러, 24일 오후 2시에는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대구 전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대구시 을지연습에서는 시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시청광장 주차장에서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 서바이벌게임, 태극기 탁본체험, 군번줄 만들기, 군인군장 매기, 주먹밥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으며, 군․소방․경찰이 협조해 군작전, 경찰장비 등 장비 전시회를 개최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을지훈련 실제훈련과 각종 체험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