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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구미 옥계 휴먼시아 MOU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4. 10:30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구미 옥계 휴먼시아 MOU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한미연)는 8월 22일 구미시 건물관리 종사자 건강관리 사업 진행을 위하여 구미 옥계 휴먼시아 1단지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고용노동부 통계 및 안전보건공단 자료에 의하면 건물관리 종사자의 경우 주로 넘어짐, 떨어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근력이 약한 50세 이상 장년 근로자층에서 재해가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감정노동 근로자로서 직무스트레스 관리대상이기도 하다.

 

 

이에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직, 환경미화직, 관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초검사 및 전문의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지도, 근무환경상담, 스트레스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전국 21개 근로자건강센터 중에서 지역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상당액의 보조금을 지원한 지자체는 구미시가 유일하며 스트레칭 지도시 세라밴드활용, 근무환경상담시 안전작업을 위하여 절연장갑 및 베임장갑 등을 활용하여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원함으로서 산업재해 예방 및 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기하고자 한다.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안전보건공단 위탁사업으로 구미강동병원이 위탁·지원을 받아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전 9시~저녁9시까지 운영해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