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2017년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 총력 대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5. 14:36

 행정부시장 등 실무TF팀 구성, 여·야 지역국회의원과 핫라인 운영
- 미래 신성장, 대형 SOC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은 반드시 확보 -


대구시는 8년 연속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결집하여 대응하고 있다.


○ 대구시는 기획재정부의 2017년 정부예산안 심의기간동안 권영진 시장 이하 전 공무원이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를 위해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노력해왔다.


○ 대구시는 8월 29일부터 국회예산 심의가 끝나는 12월 초순까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100일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국회 예결위원 사무실 내에 비상캠프를 운영하며,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하여 각 실·국장별로 역할을 분담해 국회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한다.


○ 우선, 2017년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기 전에 정부예산안을 미리 파악하여 신청사업에 대한 국회차원의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예상질의서를 작성·제공하는 등 국회심의 시 반영토록 노력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사업은 조기종료를 통해 국회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 그리고 지난 8월 8일 대구·광주 국회의원-대구시-광주시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논의된『달빛동맹 국비 확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9월초 지역의원과 광주지역 의원들이 소속된 상임위별로 실․국장들이 주축이 되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 또한, 대구시는 10월 초에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TF 간담회를 개최하고, 10월 중에 여·야 예결위원 등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요한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특히, 예결위원회 심의기간(10월) 중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이 손을 마주잡고 예결위원장과 여·야 의원들에게 지역의 어려움과 국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국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국비 확보를 위해서 대구시 공무원 및 지역 정치권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대구·광주가 달빛동맹으로 협력한다면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라는 목표를 거뜬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