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애愛 음악영화제 금오산 분수광장서 성황리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9. 12:10

나눔과 힐링, 가족사랑이 있는 문화 축제 온가족 축제로 열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 장흔성)에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공동체에 참여하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8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愛 음악영화제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미愛 가족사랑영화회는 음악과 영화를 모티브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가족품앗이 가족봉사단들이 자발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개인에게 축적된 사회적 자원이 지역공동체로 다시 환원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구미애愛 음악영화제는 오후 4시부터는 아빠 돌봄참여 가족사진전과 벼룩시장, 다문화체험부스, 가족놀이터, 이동도서관 , 품앗이 체험프로그램, 가족상담 등이 진행되었으며 벼룩시장에는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다시 시민들에게 리사이클하며 수익금은 전액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구미애愛 음악영화제 오후 6시부터는 우즈베키스탄과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들이 준비한 춤공연과 구미여고 졸업생 합창단인 Lilies의 최진사댁 셋째딸, 세계민요 메들리가 이어졌고 갑작스런 비로 윈드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은 취소되었으나 가을을 부르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300여명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감상한다.


구미愛영화음악제에 참석한 가족들은 “열대야로 힘들었는데 서늘한 산바람 아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가족들과 즐기기에 너무 좋았다. 비오는 야외에서 보는 영화는 가족들과 새로운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구미愛 영화음악제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예방적이고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가족을 넘어서 지역의 공동체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43-054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