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29. 14:16

수성구,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맞이 준비 나서!!추석맞이 준비상황 총체적 점검, 논의된 의견 반영 후 실질적인 종합대책 추진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9월 1일(목)부터 9월 18일(일)까지 18일간을 추석 명절대비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29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방향과 세부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보고회에서는 매년 행해지던 종합대책 추진 분야 외에, 추석 연휴기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다방면의 실속 있는 해결책이 제시됐다.


먼저, 종합대책 추진기간 중 ‘물가지도 단속반’을 편성 운영, 추석 성수품 수급의 안정적 관리, 가격 과다 인상, 매점매석 등을 지도하고, ‘체불임금 예방 점검반’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 및 권리 구제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대구 수성구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와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다중집합지역,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불법주차 단속과 연휴기간 공공기관 주차장(78개소, 2,838면) 무료 개방 등 귀성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도 수립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대구 수성구 추석 연휴기간 중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식아동에 대한 사전보호 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을 포함한 28개 전 부서에서는 추석명절 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밖에도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추석 연휴기간(9. 14. ~ 9. 18.) 중에는 대구 수성구청 당직실과는 별도로 비상진료반, 쓰레기대책반 등 5개반 48명이 상시 근무하는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건·사고 등을 접수해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추석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앞 당겨진 특징이 있다” 며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