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한마당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5. 19:50

이중언어의 날개달고 세계를 무대로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강점을 강화하고 엄마나라 문화이해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 촉진을 위해 9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다문화가정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중언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한마당은 서류전형을 통해 중국어 6명, 베트남 5명 총 11명이 참여하여 한국어와 엄마나라 언어로 각각 장래희망, 가족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형남초등학교 2학년인 인현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발전상 5명으로 수상자가 선출되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한마당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인현미 학생의 어머니는 “현미가 자랑스럽고, 집에서도 꾸준히 베트남어를 사용하며 교감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엄마나라 언어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어 초급반, 중급반, 중국어 초급반, 중급반 총 4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엄마나라 언어여행과 이 외에도 다문화가족자녀성장 지원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64-05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