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 추석연휴 중 위험상황 발생시 1588-3088로 신고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6. 10:00

구미고용노동지청 추석 연휴 기간 중 위험상황 발생시 1588-3088로 신고
- 추석 연휴기간 산재예방을 위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ㆍ운영
  - 대규모 건설현장, 화학공장 등 노․사 자율 특별점검 실시



대구지방노동청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토록하고, 비상대응체계도 구축ㆍ운영한다.


연휴 직전(9.7~9.13)과 직후(9.19~9.23)에 유해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건설현장의 노ㆍ사 안전보건관계자가 자율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개선토록 하였다. * 자체 점검인력이 부족한 소규모사업장은 필요한 경우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의 기술지원 실시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시 1시간 이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긴급상황 발생시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통하여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며, 접수되는 위험상황은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대구지방노동청 구미고용노동지청 박정웅 지청장은 “연휴 기간 들뜬 분위기 등으로 안전보건 의식이 느슨해지면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점검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고용노동지청은 관내 대형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추석 전·후 대형사고 예방 및 관리대책을 협의하기 위하여 9.8.(목)과 9.21.(수) 2회에 걸쳐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