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구미시 형곡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금오산 올레길 걷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7. 14:23

경북 구미시 형곡중학교(교장 김석기)는 지난 3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가족기능강화 ‘가족, 그 아름다운 이름’이라는 주제로 스무 가족 칠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산 둘레길 걷기 가족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이 체험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간 공동사업으로 상모중, 형곡중, 형남중 3개 기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북 구미시 형곡중학교 가족들이 참여하여 함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숲속 보물찾기’ · ‘금오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족 간 대화하기’ 등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친밀감 조성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경북 구미시 형곡중학교 한 학부모는 “집에서 자녀와 이야기를 할 때는 길게 이야기하기 힘들었는데 이런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 특히 오랜만에 다시해보는 보물찾기는 너무 흥미로웠고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더 좋았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고, 경북 구미시 형곡중학교한 학생은“주말이면 친구들과 PC방에 가서 놀기 바빴는데 아버지와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체험활동을 주관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 학교는 보다 유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