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 금오공대, 창조경제 실현 위한‘3DPIA 2016’ 공동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8. 17:03

경북 구미 금오공대, 창조경제 실현 위한‘3DPIA 2016’ 공동 개최
3D 프린팅 산업과 정책, 기술현황 전시, 8개국 3D 프린팅 협회, 기업․대학 참여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3D Printing International Arena 2016(이하 3DPIA2016)'을 공동 개최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되는 ‘3DPIA 2016’은 금오공대 LINC사업단(단장 채석)과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영형·금오공대 IT융합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경상북도, 전라북도, 구미시, 대전시가 후원한다.



이번 경북 구미 금오공대 창조경제 실현 위한 행사는 국내 3D 프린팅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8개국의 3D 프린팅 협회와 관련 기업 및 대학 등에서 참여한다.



특히 3D 프린팅 산업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산학연관 신기술과 신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체험 및 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3D 프린팅으로 제조한 기타를 이용해 연주하는 국내 최초 3D 프린팅 악기 콘서트가 열렸다.



채석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은 “금오공대는 포스트 링크사업의 일환으로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사회맞춤형 학과의 3D 프린팅 연계전공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잠재력을 지닌 큰 먹거리 분야로서 3D 프린팅 활용 능력을 높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교육부 주관의 LINC사업과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3DPIA를 통해 3D 프린팅 산업과 정책, 기술현황 및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사업 발굴과 입체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