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대구홀트사회복지관 한화생명 ‘한가위 나눔’ 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9. 14:12

대구홀트사회복지관 한화생명 다문화가족 “한가위 나눔”문화행사 갖고 나눔활동

 

 

우리나라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8일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30명의 다문화가족 여성들과 함께 명절예절교육 및 명절음식만들기 등 ‘알록달록 함께 그리는 세상 한가위 나눔’행사를 열었다.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와 5개지역단(대구 수성 달서 경북 포항)이 후원하고 임직원 봉 사자가  참여하여 진행된 이날 대구홀트사회복지관  행사는 송편빚기, 추석 차례지내기, 명절 음식조리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구홀트사회복지관 한화생명 ‘한가위 나눔’ 행사에서 만든 송편과 명절음식들은 지역 쪽방 홀로어르신 50가구에 봉사자와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홀트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 명절문화를 익힘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들이 봉사활동으로 홀로어르신들에게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손길을 느끼고자 기획됐다.

 

 

행사에 함께 한 한화생명대구 봉사팀장 오세창 상무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겨울 김장나눔, 성탄절 사랑나눔 등으로 나눔의 온정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국제결혼의 꾸준한 증가로 지역의 다문화가족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는 문화적 이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문제로 이어져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 실시된 대구홀트사회복지관 한화생명 ‘한가위 나눔’ 행사는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우리의 부모님이나 마찬가지이신 이웃의 쪽방 홀로어르신 인구도 해마다 크게 증가하여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으로 사회적 관심과 위안이 필요 한때이다.

 

 

대구 경북 한화생명과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에 다양한 봉사 및 복지 지원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