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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구미천변에서 성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3. 11:20

경북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구미천변에서 성료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9. 10(토) 구미천변 파크골프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2016 경북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첫 대회를 맞이하여 의미를 더하는 이번 대회로 구미파크골프라는 생활 스포츠를 통해 생활에 활력과 희망을 얻고, 참가 선수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가졌다.

 

 

경북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의 굵은 땀방울을 흘렸고, 대회결과 개인전 A그룹(PG1, PGW, PGST1)에서 남자부 포항시 오종길, 여자부 청도군 노영애, 개인전 B그룹(PGST2, PGST3, OPEN)에서 남자부 영주시 홍승인, 여자부 포항시 이숙희, 4인조 혼성 단체전에서 영덕군 영덕대게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회식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2016 경북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땀 흘리며 즐기는 시간으로 남는 진한 어울림을 기대한다.”고 하며, 멋진 경기와 함께 가을의 문턱에서 구미의 명소를 둘러보며 추억을 함께 가져가기를 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