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보건소] 건강행태개선사업장 (주)한욱테크노글라스 건강관리는 이렇게

내일신문 전팀장 2010. 11. 23. 05:23

[구미보건소] 건강행태개선사업장

(주)한욱테크노글라스 건강관리는 이렇게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11월 10,17일 건강행태개선사업장 (주)한욱테크노글라스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구미강동병원 신경과 김거형과장을 초빙 만성병예방을 위한 영양, 운동, 비만, 절주관리법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대체적으로 젊은 연령층 20~30대 근로자가 주를 이루는 사업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행태개선의 필요성 이 강화되고 있다.

 

이는 젊어 건강을 자신하고 불규칙한 영양, 운동, 비만, 절주관리에 소홀히 한다면 열심히 벌어서 살만한 나이가 되는 40~50대에 치명적인 질환 발생으로 인생이 불행해 질수 있음을 지적하고 젊은 시절의 철저한 건강관리야 말로 최대의 저축이라고 강조했다.

 

 

평상시 건강을 위해서 저지방, 저염식의 규칙적인 식사관리, 절제된 음주관리(1일 적정음주량: 소주 남자2잔, 여자1잔), BMI 25이상 비만에서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급증하므로 외관상 보기 좋을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고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4명중 1명이 앓고 있는 “침묵의 살인마”로 불리는 고혈압은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고혈압으로 두통이 올 정도면 적어도 수축기혈압 230mmhg이상 돼야함)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동안 소중한 혈관들이 망가져 가고 있다. 

 

따라서 혈압관리를 위해 약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지속적인 고혈압은 혈관 벽의 손상을 가중시켜 10~20년 후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에 이환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혈관을 지키는 보약 개념으로 약 먹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자.

 

또한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해서는 주/2000kcal 정도를 운동으로 소모하자. 운동선수처럼 하지는 말자, 심한운동은 심 기능에 지장을 초래하고 무리한 운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1일 30~60분 땀이 날 정도의 걷기,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 하자.

 

우리 주변에서 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조치로는 바늘로 따거나, 청심환을 먹이는 일은 절대 금기이며 신속한 119 호출로 3시간이내 병원에 후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3D 입체영상으로 전달되는 교육과정을 집중해서 청취하고 교대근무 등으로 실천이 어렵지만 건강행태개선에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보건교육, 클리닉 운영, 캠페인 전개 등 근로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054)450-5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