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건축상 대구은행 제2본점 삼성라이온즈파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7. 08:44

제25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선정
- 금상: 일반분야 대구은행 제2본점, 공공분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대구시는『제25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금상으로 일반분야-대구은행 제2본점, 공공분야-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 최종 6작품을 대구시 건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건축 관련 협회 및 구․군 등으로부터 추천된 일반건물 18개 작품, 공공건물 8개 작품 총 26개의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과 공공의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8개 작품이 대구시 건축상 본선에 상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여러 우수 작품들이 응모해 일반 및 공공분야 금상, 은상, 동상 각 1작품씩 최종 6작품을 선정했으나, 안타깝게도 심사위원들이 공감할 만큼의 대상 작품은 선정할 수 없었다.


일반분야 금상은 ‘대구은행 제2본점’, 은상은 ‘정원유치원’, 동상은 ‘진 집’이, 공공분야 금상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은상은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동상은 ‘아이빌’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조화로운 도시디자인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들이 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상작품은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6일간『2016 대구건축문화연합전』행사 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 대구시 건축상 심사위원 심사평


일반분야 금상을 수상한 대구은행 제2본점은 저층부의 분절된 포디움(podium)으로 내부 문화공간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중앙에 비워진 보이드(void)는 자연과의 만남을 가능하게 한다. 입면에서의 투명성은 거리와 공간을 연결하고, 메스의 분절과 큐빅에서 큐빅의 제거, 입면의 투명성은 공간적·시각적 소통을 연출하며, 거리에 투명하고 소중한 보석상자로 다가온다.


대구시 건축상 공공분야 금상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더욱 실감나게 하는 구장으로, 팔각형의 구성과 위압적이지 않은 형태도 관중 친화적 구장의 면모를 갖추었다. 선수와 관람객 동선의 분리와 국내에서 가장 큰 실내 연습장은 라이온즈파크에서 새롭게 전개되고 있다.


대구시 2016년 제25회 건축상 수상작 현황

구분

분야

건물명(위치)

규모/용도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

금상

 

일반

대구은행 제2본점

(북구 옥산로 111)

지하 3 / 지상 10

업무시설

정림건축

우진건축

이명E&C

()화성산업

이홍중

()대구은행

박인규

공공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수성구 야구전설로 1 )

지하 2 / 지상 5

문화및집회시설

()공간건축

()미래건축

()화인건축

()이명이앤씨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화성산업()

()신흥건설

에스티엑스건설()

대구광역시장

은상

일반

정원 유치원

(동구 이노밸리로2976)

지하 0 / 지상 3

교육연구시설

기단건축

()영산건설

서성자

공공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달구벌대로 6506)

지하 1 / 지상 4

교육연구시설

()토담건축

유진종합건설

수성구청장

동상

일반

진 집 Long House

(수성구 달구벌대로 49598)

지하 0 / 지상 2

단독주택

모도건축

()태인건설

도대석

공공

아이빌(EYE VIL)

(북구 3공단로 240)

지하 1/ 지상 7

공장

()동우E&C

예진개발()

북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