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27. 10:14

대구 남구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올해부터는 연령구간별 분산 접종


대구시 남구보건소(소장 이상희)가 10월 4일부터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대구 남구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연력구간별 분산접종을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1941년생)은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 65세 이상(1942년생~1951년생)은 10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4일부터 기간이 끝날 때까지 언제든 방문해도 되지만, 만 65세 이상~만75세 미만 어르신은 반드시 10월 10일 이후에 방문해야 한다.



대구 남구보건소 관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분들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고, 지정의료기관 등 자세한 정보는 남구청과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대구남구보건소 이상희 소장은 “특히 올해부터 실시되는 연령 구간별 분산 접종에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평소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파악하여 의료진과 사전에 충분히 상담하신 후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문의는 대구남구보건소 ☎ 664-3643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