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참사랑주간보호센터

내일신문 전팀장 2014. 9. 10. 00:00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에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지부는 지난 6년 동안 형곡동 시립도서관 옆에서 참사랑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운영하다 구미시지부와 구미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형곡서로 17 1층으로 이전하였는데 내·외부 리모델링 사업비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적극 후원하였다.

 

 

이옥희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우천으로 지난주에서 연기되었으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와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지적장애인들이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표하면서 자립자활에 필요한 적합한 환경을 후원해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특히 고맙다는 지적장애인 가족들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리모델링 내·외부 공사를 후원하여 지적장애인재활에 적합한 환경과 조건을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적장애인의 자립자활사업에 큰 공헌을 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는데 전우헌 공장장은 행사 전 이용자들의 손을 잡으며 지적장애인들이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하였다.

 

행사는 발전과 안전을 기원하는 떡 케익과 테이프 커팅을 거쳐 준비된 다과를 들며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된 교육훈련 시설을 둘러봤다. 현재 구미시지부 부설 구미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15명의 지적1,2,3급 이용자가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전개소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최용호 삼성전자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송영헌 삼성전자 365봉사팀 부장,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하영위원장, 시의원(손홍섭, 박교상, 김근아, 김복자), 한국산업단지대경권본부 박찬득 본부장, 구미혜당학교 강성순 교장,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김청태 지사장, KT&G 구미지점 배성복     지점장,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단체장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