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시정 10년 결실 시민과 함께 나누고, 구미의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 내년도 신규사업 228건 등 총 647건 주요업무계획 수립
▶ 국도비 확보 사업 및 수요자 맞춤형 신규 시책 중점 보고
경북 구미시는 내년도 시정방향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계획들을 점검하기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아침 7시부터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경북 구미시 실국별로 담당계장 이상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며 진행되는 새벽 업무보고는 업무시간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자는 취지로 2006년 남시장 취임과 함께 도입되어 10여년을 이어져오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구미시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대상 사업은 각 부서별로 새롭게 발굴한 신규사업 228건과 주요(계속)사업 398건, 타기관 시행사업 21건 등 총 647건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타지자체 벤치마킹과 시민 아이디어 제안, 주요 현안사업 분석 등 사전 준비와 심층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공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내년도 경북 구미시의 주요 사업으로는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핵심부품소재 육성’, ‘국방 ICT 생태계 조성’, ‘생체인터넷(IoB)기반 스마트 백신융합디바이스 육성’, ‘블록형 태양전지 기술개발 실증기반 구축’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들과‘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선산 장원방(壯元坊) 조성’, ‘금오산 단풍나무 숲 단지 조성’,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문화관광분야 사업,
‘여객터미널·정류장 선진화 Master Plan 수립’, ‘저소득 가정 청소년기 여성 위생용품 지원’, ‘공중전화 안심부스 설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폐병두껑 재활용 모으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들이 보고되었다.
경상북도 구미시는 내년을 시정 10년 연속성에 기반한 시정 성과들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하면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책 개발과 더불어 구미의 중장기적인 발전 동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직원 한명 한명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마음으로 모든 사업들을 계획하고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기존 사고의 틀을 깨고 모든 사업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창의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보완된 후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중 예산 반영과 함께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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