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경주지진 피해 시청에 복구지원금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2. 14:37

대구시, 지진피해 입은 경주시에 복구지원금 전달
- 10. 12.(수) 오후 3시, 경주시청에서 복구지원금 2억 원 전달 -

 

 

대구시는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에 복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10월 12일 오후 3시, 경주시청을 찾아 복구지원금 2억 원을 경주시에 전달하며, “빠른 복구가 이루어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는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 복구를 위해 굴삭기 등 중장비 14대를 지원했으며, 경주시의 연장지원 요청에 따라 10월 13일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대구시와 산하기관(시설공단, 도시공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477명, 살수차 등 장비 44대를 지원하여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시·도 간 응원으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주시 및 울산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인력 및 장비 지원 요청 시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