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상공회의소 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문도서 기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3. 11:00

대구상공회의소, 올해 26개社에서 인문도서 기부 동참해
- 올해 2억 1,900만원 기부, 2년간 3억 7,900만원 쾌척 -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는 13일(목)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상공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사와 상공의원사 등 26개사에서 기부한 2억 1천 900만원은 대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67개교(초28, 중19, 고20)에 전달된다.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1사-1교 악기기부, 세상 속에 녹아드는 나눔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기업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17개사, 1억 6천여만원)에 이어 더 많은 지역기업이 인문도서 기부 운동에 동참하여 눈길을 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달식에 참석한 김상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인문도서 기부로 대구지역 학생들의 인문교육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하였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인문도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사람을 따뜻하게 하는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작된 인문도서 기부는 교육기부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교육을 실현하고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범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5억 4천여 만 원이 모일 정도로 인문도서 기부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

 

 

대구상공회의소 인문도서 기부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계좌(대구은행 038-10-008074, 농협 1057-3964-7790-42)로 기부금을 직접 송금하거나 인문도서 기부앱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으며, ARS(060-700-1005)를 이용한 전화 방법으로도 쉽게 인문도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인문도서 기부 관련 문의처 : ☎ 053)756-9799, 23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