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진복 단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0. 09:38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올해 전국 최우수 나눔봉사단 단원 선정 ‘영예’

 -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전국 나눔봉사단장 총회’서 칠곡군 착한가게‧착한일터 확산 주도 및 따뜻한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 조성 등 국내 나눔문화 성장과 발전 이끈 공로 인정 받아
○ 행 사 명 : 2016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총회 및 성과보고대회
○ 일시 : 2016 10. 20(목) 11:00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 내용 :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사랑의열매 전국 최우수 단원 선정
 ※ 2016 사랑의열매 최우수 나눔봉사단원 현황 : 이진복(칠곡군) 박동규 (달성군) 문희성(광주시) 이유경(창녕군) 박호형(제주시)

 

이진복(62) 경상북도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국내 나눔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공로로 올해 사랑의열매 전국 최우수 단원에 선정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따르면, 이 단장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6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총회 및 성과보고대회(이하 나눔봉사단 단장총회)’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최우수 단원’ 표창장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나눔봉사단 단장총회’는 전국 17개 시‧도 나눔봉사단, 230여개 시‧군‧구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단원과 봉사단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연례대회다. 이번 수상자는 봉사단 운영, 기부자 개발 등 활동실적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

 

이 단장은 지난 2012년부터 단장직을 맡은 이래 지난 3년여간 칠곡군 착한가게 243개소 중 226개소, 칠곡군 착한일터 20개소 중 18개소 신규 개발을 주도하며 칠곡군을 도내 개인 정기기부 1등 도시로 우뚝 세웠다.

 

또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인 ‘희망2016나눔캠페인’에 군민들의 모금 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년도 모금액 4억 9,000여만원 대비 112.3% 늘어난 6억 4,500여만원을 모금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연말, 모금활동을 펼쳐 마련한 이불세트를 칠곡지역 저소득가정 20세대에게 손수 배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를 이끈 공로도 인정받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진복 단장은 “이번 수상은 칠곡군 관계자들과 봉사단원들 그리고 칠곡군 나눔문화 활성화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들의 땀과 노고가 없었다면 이번 영예는 없었을 것이기에 수상의 기쁨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면서, “최우수 봉사단원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베풀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의 이번 수상에 앞서 2014년 사랑의열매 전국 최우수 봉사단에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2015년 전국 최우수 단원에 김일출 울진군 나눔봉사단장, 전국 우수 봉사단에 칠곡군 나눔봉사단이 선정된 바 있어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김춘희, 단장 우애자)은 최우수‧우수 봉사단‧단원에 3년 연속으로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2년 10월 발족, 경북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봉사조직으로, 정기기부자 개발, 연말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 재능기부봉사, 배분봉사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