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백승주 의원,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 방문 ‘KTX 구미역 정차’ 강력 주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0. 16:47

백승주 국회의원,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에게 ‘KTX 구미역 정차’ 강력 주문

 

 

새누리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은 9일(水)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KTX 구미역 정차’관련 국토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백승주 국회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는 오랜 구미 지역민들의 숙원이기 때문에 국회 등원 이후 정책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한 결과 ‘경부고속선 김천보수기지~경부선 김천역 인근’연결을 통해서 구미역 정차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연구용역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지역 언론이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KTX 구미역 정차가 불가능하다’고 보도하여 지역민들이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연구용역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연결선 건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주 국회의원실 박진호 보좌관은 “지난 2일 이철우 의원실 주최로 열린 ‘국회내륙철도포럼 간담회’에 참석하여 ‘KTX 구미역 정차가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도된 국토부 관계자와 유선상으로 국토부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그러한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히며, “이철우 의원실에서 간담회 이후 배포한 보도자료에 그러한 언급이 있었던 것은 해당 의원실 직원 실수였다는 해명을 들었고, 이철우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수정하여 배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백승주 의원은 “국회에서 장석춘 의원과 협력하여 KTX 구미역 정차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