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대경지방중기청장 표창’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5. 17:20

제16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대학 단체 부문’수상
가족기업 2개社 표창, 산학협력 우수성 인정 


금오공대(총장 김영식)가 15일 열린 ‘제16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대학단체부문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수상했다. 또한 가족회사인 ㈜디오시스와 거봉산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이번 기술대전은 경북도와 대경지방중기청이 공동 주최하며, 금오공대를 비롯한 11개 주관대학과 지역중소기업의 개발 성과물 65여 과제가 전시됐다. 이는 그동안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시행된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 등의 개발 연구 성과다.      
 


금오공대 산학협력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통해 지역기업이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3,170업체가 참여하여 산학공동 기술개발을 수행했으며, 1,234건의 지적재산권과 2,434건의 신제품 개발, 1,846건의 공정개선 성과를 거두었다.

 


곽호상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은 “금오공대는 그동안 산학융합 연구마을 조성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해 열린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업부문 대통령상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